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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Oslol) 카를 요한스 거리 (노르웨이)

by 오향란 201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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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여덟째 날 (2010.10.02)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돌아보았다. 아침 공기가 어찌나 상쾌하던지 여로에 지친 머리는 물론 눈과 가슴까지 말갛게 한다. 이렇게 큰 호텔이 숲으로 둘러싸인 산중에 있는 걸 보니 호텔  주위에 스키장이나 요트장이 있는 게 틀림이 없을 것 같다.  

 

 

 

 

 

▼ 8시 '야일로' BARDOLA 호텔에서 '오슬로'로 출발했다.

영문으로 'Geilo'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야일로라고 발음하는 거란다. 미국식인지 영국식인지 노르웨이식인지 모르겠다.  

 

 

▼ 보트장이 있는 휴계소

 

 

 

▼ 잔디로 덮혀있는 휴계소 지붕

버스로 이동하다보면 이런 집들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겨울이 긴 노르웨이 실상에서 생겨난 전통가옥으로 난방과 냉방의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이다.  

 

 

▼ 오슬로 피요르 계류장에 정박중인 요트들

노르웨이의 일반 시민들의 꿈은 시내에 집한채 가지는 것이며 욕심을 더 부린다면 소형 요트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폭등하는 부동산 값과 부담해야하는 세금이 워낙 많아서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1인당 GDP가 9만불이면 뭐하나 싶다.

 

 

▼ 오슬로 시가지. 야일로에서 오슬로까지 4시간 20분이 걸렸다.   

 

 

 

 

▼ 카를 요한스 거리

오슬로 중앙역을 중심으로 1.4Km에 이르는 카를 요한스 거리는 극작가인 입센, 음악가 그리그, 화가 뭉크, 조각가 비겔란 등이 거의 동시대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오슬로의 번화가로 왕궁을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시청, 오슬로대학, 국립극장, 국립미술관, 뭉크미술관, 바이킹박물관, 스키박물관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문화의 거리이다. 시청사 앞쪽 피요르 선착장에서는 페리를 이용해 해양박물관, 민속박물관 등이 있는 '비그되이'로 갈 수 있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스로는 3분의 2가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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