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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산 정암사 - 수마노탑, 적멸보궁, 지장율사 주장자

by 오향란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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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도 세월 따라...

 

 

 

 

 

산꼭데기에 자리하고 있는 수마노탑

 

 

 

수마노탑 가는 길, 돌계단이 가파르게 놓여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버겁다 싶어 올라가지 않았는 데, 이번에는 첫 번 발길로 잡았다.

수마노탑 오르는 데는 약 15분 쯤,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탑으로, 신라 사적기에

선덕여왕 12년(634)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한 뒤 7년 후 건립했다고 한다.

 

 

 

정암사 풍경, 수마노탑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적멸보궁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교의 성지를 일컫는다.

이에 적멸보궁이 있는 사찰은 법당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영취산 통도사

산 사자암, 설악산 봉정암에 적멸보궁이 있다. (이름하여 5대 적멸보궁)

 

 

 

지장율사 주장자 

이 주목은 약 1300년 전, 지장율사가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를 신표로 땅에 꽂은 것인 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가지 일부가 회생해 성장한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타 사찰에도 있기 때문에 딱히 믿기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곳 정암사가 약 1300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알리는 데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태백산 정암사, 종각 등 사진에 담지 못한 면면이 있다.

 

 

 

 

 

봄 맞이 할 생각이 없는 듯...

 

여행일 2018.02.20.

 

 

나! 혼자라서 외로웠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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