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루 게이트(Viru Gates)
이 '비루 게이트'는 1345~1355년에 만들어진 성곽의 6개에 문 중 하나이며 성곽은 두께 3m, 높이 15m, 길이 4km이다. 성곽 보강을 위한 타운요새와 붉은 빛을 띤 뿔 모양의 지붕 탑 46개가 성곽 둘레에 세워져 탈린의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다.
▼ 성벽 아래 노점상들. 털실로 짠 수공품 의류들이 주를 이룬다.
▼ 낡은 감옥처럼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
▼ '너도밤' 이라고.
▼ '긴 길'이라는 뜻의 '장화 거리표'
▲ 중세의 그윽함을 담고 있는 '탈린'을 돌아보는데는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어느 여행지나 예외없이 아쉬움은 남지만 이름도 생소한 나라 '에스토니아'를 찾아서 '세계문화유산'에 몽땅 들어있는 탈린 구시가지 풍경을 여유를 가지고 살피지 못한 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 중식 후 러시아 '성테페스부르크'로 향했다.
(여행일 2010.10.04.)
13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러시아 국경을 넘어 성페테스부르크로 향했다. 러시아 국경을 통과하는 데는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힘들게 한다. 에스토니아로 출국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리고 러시아 입국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자본주의 체제로 바뀐지 20년이 되는 러시아지만 사회주의 잔재가 남아 있어 잘못 보이면 무한정 기다리는 수도 있다고 한다. 그나마 심사 과정이 예전에 비해 양호해진 편으로 우리 앞에 대기하는 차가 많지 않아서 이 정도면 빨리 통과한 편이라고 한다. 러시아 성페테스부르크의 호텔에 여장을 푸니 22시이다. 러시아의 호텔에 묵을 때는 여권과 입국증을 호텔에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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