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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퀼른 대성당 [베네룩스 여행 당시]

by 오향란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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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퀼른 대성당 

 

건축양식, 역사성, 높이와 크기 등에서 가치가 인정되어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랐다.

 

 

성서에 나오는 동방박사 3인의 유골을 봉안하기 위해 세워진 중세시대 성당

1248년 대주교 콘라드 폰 호흐슈타덴이 초석을 놓았고, 1880년까지 약 280년의 공사 중단 기간을 포함 632년에 걸쳐 지어졌다.

동방박사 3인의 유해는 본래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1164년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밀라노를 정복하면서

밀라노 대성당에서 약탈했는데, 당시 퀼른의 대주교이자 이탈리아 대재상이었던 라이날드 폰 다셀이 퀼른으로 가져왔다.

 

 

 

 

퀼른 시내와 라인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탑에 오르는 입장료는 4유로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533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을 텐데...

,

 

독일의 쾰른 대성당은 유럽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 쾰른 대성당의 내부

 

성당 내에 있는 세 명의 동방박사를 봉안한 황금색 함은 퀼른 대성당의 가장 큰 보물이다.

 

 

 

제실(경당), 퀼른 대성당 내에는 7개의 제실이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바이레른 창

 

 

 

대주교들의 무덤으로 보이는 형상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 퀼른 대성당 내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길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출입이 제한 된 공간도 있고, 지하는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쾰른 대성당 앞 광장 끝에 있는 조형물

여행일 2017.03.31.

 

참 신앙인이고 싶은 데...

정구사의 편향적 이념이 뒷걸음질을 치게 한다.

정구사(정의구현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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