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실학자 반계 유형원(1622∼1673)
반계 유형원은 1622년(광해군 14) 서울에서 출생, 5세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조부의 뜻을 따라 한 번의 과거를 치러 진사가 되었을 뿐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32세 되던 1653년(효종 4) 이후에는 전라도 부안으로 내려가 농촌 사회의 현실을 스스로 체험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학문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청렴결백하였고, 일생 동안 국가의 부강과 백성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라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허세를 배격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부역의 균형, 균등한 세제, 상공업의 장려 등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저서로 반계수록(磻溪隧錄)이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반계 유형원 선생 묘 가는 길 (300m 전방)
유형원 선생 묘는 1976년 경기도기념물 제31호로 지정되었다는 데
표지판이 뽑혀져 방향을 달리하고 있고, 입구는 헤매일 정도로 풀이 무성했다.
유형원 선생 묘 오르는 계단길, 새로 단장한 것으로 보인다.
반계 유형원 선생 묘 (경기도기념물 제31호)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정배산 남쪽 야산에 자리잡고 있다.
묘비는 1768년(영조 44)에 세워졌으며, 판중추부사를 지낸 홍계희가 비문을 짓고, 죽산부사 유언지가 세웠다.
유형원 선생 묘 위쪽에는 부친 유흠(柳欽)과 어머니 이씨의 합장묘가 있다.
반계 유원형 선생 묘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바라다본 조비산 풍경
경기옛길 도보여행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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