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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보적사 [오산시 향토유적 제8호]

by 오향란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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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보적사() [오산시 향토유적 제8호]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독산성 동문 앞에 자리하고 있다.

 

 

 

 

 

유서 깊은 나무 아래에서 쉬어가는 시간

경기 옛길 진행요원이 내는 퀴즈 문제 풀이도 하고,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여성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도 들었다. 퀴즈 문제의 답을 맞춘 사람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졌다.

 

 

2017.06.10.

 

 독산성 보적사는 백제 아신왕 10년(401) 산성이 최초로 만들어질 당시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에서 건축했다. 이후 약사여래불을 봉안한 약사전을 정전으로 하는 사찰로서 독산성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여러 차례의 전란으로 인한 중건이 거듭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0년의 주지가 약사전을 헐고 석사모니불을 봉안한 대웅전을 마련해 보적사라 하였고, 1986년의 주지 도광스님이 대웅전을 중수해 오늘에 이른다. 보적사(寺) 사찰명은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일컬어지며, 전설에 따르면 춘궁기에 먹을 것이 쌀 한 되 밖에 없던 노부부가 구차하게 살지 말자며, 남은 쌀을 부처님께 공양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곡간에 쌀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노부부는 이를 부처님의 은혜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부처님 공양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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