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천사(사찰)

 

 약천사

봄부터 가을까지 샘솟는 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이 있어 약천사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약천사 대웅전

 

 

 약천사 대웅전 천장  

 

 

 대웅전 안에 계단을 이용하여 3층에 올라가 찍은 사진 

 

 

 

 

우리 현민이가 제 사이즈에 딱 맞는 코끼리등에 앉아서 내려오질 안으려고 한다. 한참 씨름끝에 결국은 울음으로 떼어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약천사는 조계종에 속해있는 사찰로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스님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대적광전(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모시는 본당)이 세워져 유명해진 사찰이다. 단일 사찰로서는 동양 최대 규모라고 한다. 대웅전 외부에서 볼때는 3층으로 되어있는데 내부로 들어서면 3층 전체가 통으로 트여져 있어 웅장함이 더한다. 법당 창문이 모두 금색이고 처마 단청 또한 화려하여 우리가 통상 느끼는 사찰의 은은한 느낌과는 조금 멀다는 느낌이 든다. 인도풍 사찰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듯 싶다.

 

 여행일.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