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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부산&대구

정감 가는 마비정 벽화마을

by 오향란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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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이란 마을 이름은 마을 사람들이 불쌍히 죽은 말을 애도하는 뜻에서 세운 마비정(정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비슬산 자락에 토속적인 산골 오지마을에서 벽화마을로 새롭게 변신한 마비정 마을

국비 공모사업으로 벽화 그리기를 비롯해 향낭 만들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돌배나무와 느티나무의 사랑 이야기

100여 년 된 돌배나무와 느티나무가 하나로 얽혀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 남근석과 거북바위

남근석(남근 갓바위)을 만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나...

 

 

↓ 마비정 우물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공동 식수로 사용했던 것이다.

 

 

↓ 마비정 정자

 

 

 

찜질방도 있고...

마비정 벽화마을에는 느림의 미학을 배달해 주는 느림보 우체통이 2013년 말에 설치되었다.

느림보 우체통에 접수한 옆서(1,000원)는 1년 뒤 접수했던 월에 배달이 된다.

 

 

 

 

 

국토교통부가 2015년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공모에서

'슬픈 말(馬)의 이야기로 행복을 찾은 마비정 마을'이라는 주제로 농산어촌 경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행일 2015.05.30.

 

6월 3일과 4일, 일본 대마도를 다녀왔는데, 오가는 피곤한 일정이 감기를 부른 것 같다.

온몸 통증에 기침, 콧물.. 설마하니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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