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만해도 가슴 뭉클한 큰외손자 장은우!!
목욕을 시킨 후 마땋히 입힐게 없어 내 쫄쫄이 운동복을 입히니 그런대로 맞는다~~ ^^*
어버이날에 아빠 엄마 따라온 외손자 은우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우리 부부와 하룻밤을 보냈다. 꿈은 이루어진다더니 오래전부터 큰외손자 우리 은우와 함께하고 하고 싶어는데 그게 이루어진 날이다. 설렌다는 표현이 적절하진 않지만, 아무튼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 은우에게 외할머니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목욕을 시키고, TV를 같이 보고, 같이 자고, 나들이도 하며 보냈는데 지나고 보니 7살을 훨씬 뛰어넘는 의젖함을 갖춘 큰외손자 우리 은우가 되려 어른인 내 눈높이를 맞추어 준 것만 같다...
2010.05.23
728x90
반응형
'일상 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맛따라 칠보농원 가다 (0) | 2010.06.04 |
---|---|
석가탄신일에 외손녀 현민이랑... (0) | 2010.05.23 |
부족한 것이 많사오나 (0) | 2010.05.20 |
85년 역사를 가진 동춘서커스 (0) | 2010.05.04 |
호박즙 내기 (0) | 201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