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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수원 화성 연무대 연날리기

by 오향란 201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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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연무대 창공에 두둥실 떠있는 연과 열기구

 

 

수원박물관 가는 길에 연들의 향연을 보았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수원박물관에서 나와 큰사위가 연무대 방향으로 차를 몰아 외손주들의 연날리기를 도왔다.

 

 

우리 외손자 은우의 연날리기 실력은 수준급이지~

 

동생을 위해서 펄펄 잘도 나는 연을 내리고 있는 은우!! 착한 오빠가 예쁜 여동생을 위해 욕심을 내려놓는 거다.

 

동생의 연날리기를 도와주고 끝까지 살펴주는 든든한 오빠 장은우!! 기특한 외손자 장은우!!!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외손자는 공부가 하나도 힘들지 않단다.

공부하기 힘들지, 공부는 잘하니 물어보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 힘들어요, 맨날 1등이예요 한다.

머리 좋고, 성격 좋고, 단지 체격이 왜소한 데 그도 요즘은 인나인스케이트로 단련 중이란다.

 

 

추석 맞이 2016.09.16.

 

기분 좋은 날, 외손자의 연 값을 치르지 않은 것이 못내 걸린다.

그리고 연 하나를 더 샀더라면 우리 은우가 흡족하게 연을 날렸을 것을

생각이 답답하면 좋은 인상을 못 남긴다고 하는데...

흐린 날씨가 내 침침한 눈과 더해져서 밝은 시야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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