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궁전(Winter Palace) 안뜰
겨울궁전의 중앙 계단
백색과 금색, 청색이 어우려진 계단의 화려함이 예술이다.
금빛 찬란한 문장의 방
금빛 기둥들이 압도하는 문장의 방은 박물관의 공개된 400여 개의 방 중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조국 전쟁 갤러리
러시아 조국 전쟁을 이끈 알렉산드르 1세 초상화가 걸려 있다.
알렉산드르 1세 초상화를 주측으로 하는 양측 벽면에 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들의 초상화가 있다.
조국 전쟁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승전이라고 한다.
성 게오르기 홀(대관식 홀)
1837년 재건하면서 이탈리아 북부 '카라라'산 힌대리석 기둥으로 꾸며졌다.
옥좌
1837년 재건하면서 16가지 나무로 문양을 넣은 마룻바닥
복도에 있는 창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재위 1741~1762) 모자이크 초상화
1750년에 이탈리아 모자이크 화가 '알레산드로 코키'가 제작한 작품이다. 복도 벽에 걸려 있다.
황금 공작시계가 있는 파빌리온 홀
니콜라이 1세 때 수석 궁정 건축가 안드레이 스타켄슈나이더가 1858년에 최초로 꾸몄다.
그는 1830년 대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 저택을 열 개나 설계한 상류사회의 스타 건축가였다.
황금 공작시계
18세기 후반 영국 금세공 장인에 의해 황금으로 만들어진 반자동 시계로 지금까지 한 번도 수리하거나 부품을 바꾼 일이 없다고 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빛 공작과 수탉, 올빼미가 시각에 맞춰 움직인다고 하는 데, 특별한 때에만 태엽을 감아 작동시킨다고 한다.
네오나르도 다빈치의 방
천장화
네오나드 다빈치의 리타의 성모
에르미타주의 라파엘의 회랑
회랑 천장은 기둥에 의해 열세 개의 공간으로 구획지어 있고
그 아치형 둥근 천장마다 사방으로 네 개씩 모두 52개에 이르는 성경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회화 복원의 세계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작품
이 작품은 1985년 정신 이상자가 황산을 뿌리고 칼로 두 조각 냈던 것을 9년 작업 끝에 되살려 냈다.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1668~1669년 作品)
아들의 어깨를 감싼 아버지의 왼손은 거칠고, 오른손은 여리다. 이 손길은 인간을 사랑하는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연상시킨다.
인간 내면의 사악한 마음과 그에 따른 고통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성서의 의미를 해석하려고 한 렘브란트는 역사상 위대한 종교화가이다.
구약성서에 이야기를 담은 이삭의 희생(1635년 作品)
아브라함이 백살에 얻은 애지중지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칼을 빼든 순간 천사가 나타나 말리고 있다.
그때에 "네 후손을 한껏 번성하게 해주겠노라"는 하느님의 음성이 들려 오고 빛은 모두 이삭에게 쏟아지고 있다.
로마인의 자비(1612년 作品)
이탈리아 화가, 바로크 시대의 거장 루벤스(1577-1640)의 '시몬과 페로'
아버지 시몬이 죄를 지어 굶겨 죽는 형벌로 감옥에 갇히고, 딸 페로는 면회를 가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아버지에게 젖을 물리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로마 법정은 페로의 효성에 감복해 사면령을 내리고 시몬을 석방시켰다고 하는 고대 로마시대 책 속의 설화를 그린 작품.
십자가에서 내려짐(1617년 作品)
숭고한 종교적 성화이면서도 낙천주의로 표현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