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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보령 대천항에서 여객선 타고 안면도 영목항 가다 - 대천해수욕장 & 대천항 포구

by 오향란 201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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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영목항 가는 배표를 구입한 후 시간이 넉넉해서 발길을 해수욕장으로 옮겨 보았는데 바람이 얼마나 매서운지 바람에 날아갈 뻔 했다는.

 

 

 

 

↓ 대천항 포구

잔잔한 날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춥게 느껴지는 날씨다.

예전에 왔을 때도 몸살이 날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대천항과의 인연은 바람과 함께인가 보다.

 

 

 

영목항 가는 배편이 1시간 이상 남아 있어서 낚시를 할까 했는데 바람이 심해서 포기를 했다.

사위가 여벌로 준비한 점퍼가 없었다면 고생을 할 뻔 했다.

 

 

 

↓ 앞니 빠진 금강새~  눈은 뜬 거니 감은 거니... ^^*

 

 

현민이가 입고 있는 옷이 명품인 줄 알았는데 작은딸이 직접 만든 옷이라고 해서 감동을 받았다.

마냥 어리게만 생각한 나머지 참견하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노파심이 컸나 보다

구십 먹은 부모가 칠십 먹은 자식에게 차조심 하라고 한다더니 막내딸 나이가 어느새 불혹에 가깝다.

믿음직한 나이가 되어서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심정이 오락가락 한다.

 

 

 

↓ 바닷 내음 가득한 어시장 풍경

 

 

 

 

 

 

 

 

↓ 대천항 포구에서 김지수와 남희석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면이다.

 

스타 뉴스지를 보니 SBS 김성준 앵커가 '땡큐' 게스트로 출연해 차인표와 '힐링 여행'을 마쳤으며

대천항에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배우 김지수와 개그맨 남희석이 함께 촬영을 했다고 하는 글이 있다.

 

 

 

↓ 대천항에서 안면도 영목항 가는 여객선에 승선했다.

작은사위는 승용차를 운전해 승선하고, 우리 부부는 작은딸과 두 손녀와 함께 여객 터미널을 통해 승선했다.

 

 

 

 

 

 

↓ 안면도 인근의 작은 섬들이 보인다.  

마루로 된 따끈한 객실에서 눈을 붙혔다 뜨니 안면도 앞 바다다.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약 1시간 소요)

 

 

 

↓ 영목항이 있는 안면도가 보인다. 행정구역은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 안면도 최남단에 위치한 영목항

영목항에서 남편과 유람선을 타고 인근의 작은 섬들을 둘러 보았던 몇 년 전의 기억이 새록하게 생각이 난다.

 

여행일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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