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의 다리
사진 뒤로 보이는 운하를 사이에 두고 특이하게 생긴 것이 탄식의 다리다. 두깔레 궁과 감옥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왼편은 두깔레 궁전이고 다리의 오른편은 프레지오니 지하감옥이다. 죄수들이 이 다리를 마지막으로 거쳐 감옥으로 들어가면서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탄식을 하였고 가족들은 이 다리에서 감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탄식하였다 하여 탄식의 다리라 유래되었다고 한다.
탄식의 다리가 한불록 더 멀어져 있다. 아마 반대쪽인 것 같다.
사연도 많은 탄식의 다리가 이제는 명소로 이 곳을 찾는 사람이라면 사진은 꼭 찍어가는 명물의 다리가 되었다.
여행일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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