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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 탄식의 다리를 걷다

by 오향란 2007. 11. 19.

 

 

 탄식의 다리

사진 뒤로 보이는 운하를 사이에 두고 특이하게 생긴 것이 탄식의 다리다. 두깔레 궁과 감옥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왼편은 두깔레 궁전이고 다리의 오른편은 프레지오니 지하감옥이다. 죄수들이 이 다리를 마지막으로 거쳐 감옥으로 들어가면서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탄식을 하였고 가족들은 이 다리에서 감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탄식하였다 하여 탄식의 다리라 유래되었다고 한다. 

 

 

 

탄식의 다리가 한불록 더 멀어져 있다. 아마 반대쪽인 것 같다.

 

 

 

사연도 많은 탄식의 다리가 이제는 명소로 이 곳을 찾는 사람이라면 사진은 꼭 찍어가는 명물의 다리가 되었다.

여행일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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