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코 성당(Basillica San Marco)
산 마르코 성당은 비잔틴과 서방양식의 혼합구조로 1063-1073년에 산 마르코의 무덤을 덮는 교회로 세워졌으며 17C에 변형이 가해졌으며 다양한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특히 대리석과 모자이크 장식이 황금빛 바탕에서 화려하게 빚나는 아름다운 장식이 유명하다.
성당 입구에는 '성 마가'의 유해를 성당으로 옮기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두깔레 궁전(Palazzo Ducale)
아래 사진에 산마르코 성당 오른쪽 건물이 두깔레 궁전이다.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를 통치했던 영주들이 살았던 곳으로 9세기경 지어졌으며 정치, 군사, 예술, 경제, 등을 행한 건축물이다. 그 후 14~15세기경에 북방에서 전해진 고딕예술이 베네치아의 동방적인 장식과 융합이 되어서 독특한 양식을 탄생시켜 최고의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궁전의 외관이 흰색과 분홍빛의 대리석 문양으로 되어있어 있고 아래층의 회랑기둥 받침은 36개로 되었다.
산마르코 성당 정문 앞쪽에서 볼 때 오른쪽으로 있는 건물로
건물의 종탑아래 날개가 달린 사자상은 성경속의 성 마르코와 사자에서 유래해 성 마가를 상징하는 형상으로 베니스를 상징하기도 한다.
산타마리아 데이 미라콜리(기적의 성모 마리아)성당
르네상스 시대 1480년 건축가인 피에트로 롬바르도와 그의 아들이 기적적인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를 위해 지어졌다. 베네치아 사람들이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꼽는 성당이라고도 한다.
산타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성당의 왼쪽 벽면은 소운하와 접하고 있다.
황금빛을 많이 띠는산마르코 성당의 웅장함은 르네상스 시대 종교의 역사를 읽을 수 있게 한다.
여행일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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