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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by 오향란 201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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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 주교좌 성당 -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지극히 존경하옵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누더기를 걸치고 청빈과 헌신의 삶을 사셨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교황 즉위명으로 정하신 우리의 교황님!!!

 

지난해 3월 13일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아르헨티나 출생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교황이 되시기 전, 주교로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의 부교구장과 대교구장을 역임하셨으며

2001년 2월 21일 추기경 서임, 2005년 11월 8일부터 2011년 11월 8일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역임하셨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이곳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이 본당이셨던 것이다.

 

 

▼ 5월 광장 쪽에서 바라본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은 1524년 작은 규모로 세워진 이래 여러 재난 등으로 수차례 증축되어 현재에 이른다.

 

 

성당의 입구를 받치고 있는 12개의 기둥은 12인의 사도를 상징한다고 한다.

 

 

성당 외부 벽면의 빨간 불꽃은 꺼진 적이 없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 오른쪽 통로와 연결된 자리에는 두 명의 근위병들이 양 옆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으로부터 해방 시켜준 '호세 테 산 마르틴' 장군의 검은색 석관이 세개의 여인상에 둘러싸여 드높여진 모양을 하고 있다.

호세 산 마르틴 장군의 시신은 1880년 프랑스에서 옮겨온 것으로 세개의 여인상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를 상징한다.

성당에는 호세 산 마르틴 장군 외에도 해방에 앞장 섰던 장군과 무명용사의 시신도 안치되어 있다.

 

 

 

 

성당 내부는 14개의 예배당과 5개의 중앙 제단이 마주보고 길게 늘어서 있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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