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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매교동성당에서 남편과 함께 성령안수를 받았다.

by 오향란 200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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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함께 성령안수를 받았다. 

 

 

 오늘은 남편이 견진성사를 받기위해 성령세미나에 참석한지 6주째가 되는 날이다. 우리 본당 매교동성당에서 성령안수식이 있었다. 성령세미나 내내 열변을 토하신 신부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바람직한 신자란, 우리가 어떠한 곤경에 처해 있어도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세상살이의 시야가 좁아 간혹 엉뚱한 후회를 남기기도 하는 삶이지만 조금씩 줄여나가는 지혜를 가짐으로 아쉬움보다 행복을 키워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 또한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고 흠숭하는 마음을 저버리는 일은 추호도 없어야 하겠다.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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