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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단양 문화마루 옛단양 사진전

by 오향란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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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문화마루

 

 

 

 

 

단양문화마루는 신단양 30주년 맞이 '옛단양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옛단양사진전시회

 

↓ 1972년 8월 19일, 시장 침수(삼양상회 앞) 

 

 

 

↓ 1972년 8월 19일, 물에 잡긴 시장(경충여인숙 앞) 

 

 

홍수 사진을 보면서 4대강에 대한 견해를 남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은 건설적인 사업이었다. 어떤 일에 있어서 공과 사가 따르게 마련이지만 백년대계 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여주 이포보를 다녀왔는 데, 강변이 선진화된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떠도는 말처럼 강물이 녹조로 뒤덮여 있지 않았다. 4대강 사업 이후 예전의 뉴스에서 이맘 때쯤 적잖이 봤던 가뭄으로 논바닥이 쩍쩍 갈라졌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고, 사진과 같은 홍수로 난리 났다는 여름 뉴스가 사라지지 않았는가,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당시 극히 편향적인 환경단체와 야당의 압박 때문에 제대로 마무리를 못한 까닭이 있는 것이다.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현 정부가 찾아서 보완하고 유지 발전 시켜야 할 일이다. 반 과학적인 환경론자들의 말만 듣고, 보를 개방한다거나 철거 운운한다면 현 정부는 민심을 잃게 될 것이다. 세상 박식하지 못한 일개 주부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가는 세상에서 물 부족으로 가는 나라에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은 시대에 중요한 고속도로와도 같다고 본다. 

 

 

 

1972년 9월, 북하리 역전

 

 

 

1973년, 단양중학교 및 하진전경   

 

 

 

1979년 12월, 구단양 경춘여인숙 앞

 

 

 

1980년 9월, 거리질서 캠패인(상신약국 앞) 

 

 

 

1984년 6월 마지막 장날(단양초등학교 옆)

 

 

 

새마을 운동이 일 때 관청 사진인 것 같다.  

여행일 2017.05.20.

 

옛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에 다녀온 베네룩스 여행 때의 룸메이트가 떠올려진다.

박정희가 새마을 운동으로 초가집을 다 없애서 관광거리가 없어졌다는 등, 아르바이트 몇 개 뛰는 것이 더 낫다는 등...

뭘 믿는 얼토당토 개념으로 기세등등이었는 지, 참 세상 우습게 본다 싶던 그녀는 지금 아르바이트 잘 뛰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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