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의 일용할 양식 뽕잎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봐요.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잎, 뽕잎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누에의 일용할 양식 뽕잎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봐요

 

과학적으로 입증된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뽕잎 속에는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바로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건물로 말하자면 단백질은 건물의 벽이고 아미노산은 이 벽을 이루고 있는 벽돌이라고 할 수 있다.

뽕잎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을 분석해 보면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뇌 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2%, 0.8% 들어있다. 

 

봉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칼슘은 무에 60배, 피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160배, 우리 몸 속에서 중요한 여러 가지 성분을 만드는 인은 1.4배, 섬유성분은 4.7배나 높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대표적 칼슘 식품인 우유의 6배이고, 철분은 시금치의 3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나무 

전통의서(醫書)에 보면 뽕나무로 젓가락이나 지팡이를 만들어 쓰면 중풍이 예방된다고 쓰였다. 뽕잎은 피를 맑게 하며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소갈증(당뇨병) 풍 등의 증세에 탁월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경국대전'에 보면 뽕잎은 상엽이라 하여 발열·감창·두통·기침·안질·수종·각기·구갈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쓰였다고 한다. 

뽕잎의 효능 

뽕잎은 성인병(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관리에 있어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뽕잎에는 당뇨병을 억제하는 10여 종 이상의 성분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당분의 흡수를 당분의 흡수를 늦추어 주고 췌장세포를 보호하여 인슐린 분비를 좋게 한다. 

뽕잎에는 루틴과 가바(gava) 성분이 풍부하다. 루틴은 혈관을 튼튼히 하고, 뇌졸증·동맥경화·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가바(gava) 성분은 고혈압·출혈성 질환·동맥경화·중풍(뇌졸등)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뽕잎에는 철분·칼슘·섬유질 등이 풍부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뽕잎에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혈압·혈당상승을 억제해 주는 각종 암치료에 효과적이다. 

 

뽕잎차의 효능 

뽕잎차는 혈압강하 물질인 가바(Gaba)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떨어뜨린다. 

뽕잎차는 모세혈관강하 물질인 루틴(Rutin) & 혈당강하 신 물질인 'DNJ'성분이 풍부하여 식후 고혈당을 떨어뜨린다. 

뽕잎차에는 카드뮴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뽕잎차는 물 속에 녹아 있는 카드뮴의 경우 94%를 제거하고 납도 98%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뽕잎차에는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해서 녹차의 4.7배나 들어있다. 이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어서 비만개선에 효과가 좋다.

뽕잎차는 녹차와는 달리 카페인이 거의 없고, 떫거나 쓴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성인이 하루에 3kg까지 먹어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시험 결과가 나와 있다. 

 

 

딩뇨병

뽕잎은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뽕잎에는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란A'라는 성분과 '알파 클루코시데이즈 제해제'라고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스테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3명에게 뽕잎을 먹인 결과, 10 전후로 요당이 최고 10.56g에서 2.97g / 9.5ㅎdptj 2.2g / 7.7g에서 2.4g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뽕잎을 먹은지 10일 전후해서 오줌에서 나오는 당이 현저히 줄었으며, 뽕잎을 먹은지 2~3일 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고혈압 및 동맥경화 

뽕잎은 우리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해로운 콜레스테롤은 대표적인 성인병인 동맥경화와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뽕잎차를 두고두고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중금속 배출 

뽕잎은 우리 몸에 해로운 카드뮴이나 구리·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드뮴에 중독된 쥐에게 뽕잎은 투여한 결과 간조직에 축적된 카드뮴을 61%까지 감소시켰다고 한다. 또 납에 중독돼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된 쥐도 뽕잎을 먹는 뒤에 헤모글로빈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뽕잎을 먹은 쥐의 경우 분뇨를 통한 중금속 배출량도 일반 쥐보다 3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뇌 속이나 신경조직으로 들어가면 몸이 이유없이 아프던지 판단력을 떨어뜨리며, 각종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 뽕잎은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여, 성인병 관리에 있어 탁월한 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찌감치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냉면·국수·아이스크림, 음료, 스넥 등 뽕잎 분말을 첨가한 다양한 제품들이 상품화 되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