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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첫쨋날 다섯번째 코스 "고씨동굴"
고씨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씨동굴은 임진왜란 당시 이 마을 고종현 일가가 피난했던 곳이라 하여 (고씨동굴)이라 유래되고 있다.
약 4억5천만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이 굴은 종유석과 4개의 호수 3개의 폭포 및 6개의 광장이 있으며 24종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의 돌기둥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동굴은 총길이가 6.3km에 이르는데 이중 900m만 개방되어 있을 뿐 아직까지 동굴의 신비한 모습은 깊이 숨기고 있는곳이라고 한다.
동굴입구에서 바라본 강거너 고씨동굴 시발점
고씨동굴 시발점은 동굴입구에서 바라본 강건너 매표소로 부터 시작이다. 이 다리를 걸어서 동굴입구에 다달른다. 주차시설도 다리밑으로 깔끔하게 단장되있다. 오래전에 왔을땐 주차 시설도 별로 좋지 않고 허름한 곳에서 매표하고 나룻배로 동굴입구까지 날라 주어었다. 현재는 동굴 입구에서 바라본 길건너편쪽 동굴 주변에는 놀이시설 토산품점 향토음식점 숙박시설 레프팅등 위락시설이 잘 가춰져 있다. 아쉬운건 동굴이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라서 인지 석순이 별로 없고 동굴 내부가 많이 훼손된듯 반들반들 한것이 천연동굴의 신비함은 잃은지 오래인것 같다.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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