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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고부스탄 진흙 화산 -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by 오향란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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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스탄 진흙 화산 

 

고부스탄 진흙 화산 - 아제르바이잔

산 분화구가 자그마해서 깜놀, 

자그마한 분화구에서 진흙이 끊임없이 부글거리고,

흘러넘친 진흙은 빠르게 식으며 분화구를 견고하게 다진다.

천연가스가 뿜어내는 이화산(泥火山) 풍경이 경이롭다. 

※ 이화산(泥火山) : 땅 속의 가스가 분출할 때 솟아 나온 진흙 언덕 

 

 

9월 23일 

호텔 조식 후, '고부스탄’에 위치한 역사 깊은 ‘진흙 화산’으로 향했다. 

진흙 언덕에 천연가스 분출봉들이 솟아있다

분출된 천연가스가 산소와 결합해 저절로 불을 내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 세계에 700여 개의 이화산이 있는데, 300여 개가 고브스탄을 비롯한 아제르바이잔의 동부, 카스피해 연안 지역에 있단다. 

 

 

'불의 나라'로 불리는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아제르바이잔은 고대부터 불을 숭상하는 조로아스터교(배화교)가 생겨나 성행했던 곳으로, 불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아자르'와 나라를 의미하는 아랍어 '바이잔'을 합친 이름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1837년 세계 최초로 석유의 상업적 채굴이 시작되었고, 20세기 초까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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