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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국전쟁의 상흔 /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 백마고지(白馬高地)

by 오향란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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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白馬高地)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에 있는 야산((해발395m)을 일컫는 명칭이다. '395고지'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당시 심한 폭격으로 인해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백마고지 전망대 언덕길 양옆에 6.25를 상징하는 625그루의 자작나무와 태극기가 늘어서 있다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한 모든(아군,적군) 영령을 기리는 위령비

 

백마고지 위령비 위쪽에 있는 백마고지 기념관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6.25전쟁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당시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쓴 명장 김종오 장군(백마부대장) 등의 유품을 전시하는 기념관인데 왜 문을 잠가 걸었을까?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이유는 뭘까...

 

 

통일의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는 백마고지 전적비(높이 22.5m)

 

백마고지 전적비 뒤로 난 오솔길

 

이곳은 백마고지 전망대이고, 바로 눈앞 거리에 백마고지가 있다라는 말씀

 

백마고지 전망대 정상에 세워진 평화의 종각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질 그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백마고지
전망대 아래에는 민통선 철조망이 쳐져 있다

철원평야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백마고지

한달음일 것 같은 북녘땅, 백마고지를 중심으로 저쪽은 북녘땅이다.

 

 

여행일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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