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무1 나무(태명)야 너의 탄생을 축하해!! 나무(태명)야 너의 탄생을 축하해!! 지난 4월 8일 오후 12시 37분에 세째 손자를 보았다. 큰딸이 3.7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출산 예정일이 10여 일 지나도록 기미를 보이지 않아 걱정을 주더니 참 봄날다운 화창한 날에 태어날려고 그랬나 보다. 그저 모든 것이 고맙기만 하다. 큰딸이 바라던 대로 딸로 태어나 준 예쁜 아가가 고맙고, 출산의 고통을 감내한 큰딸이 고맙고, 우리 아가 탄생에 도움을 준 모든이들이 고맙고,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출산 후 꼬박 하루를 진통제에 의존하며 고통스러워하더니 이튼날에는 이젠 견딜만하다며 환하게 웃는 큰딸!! 아직은 연약한 어른의 모습이지만 어느덧 삼십 중반의 8년차 주부로 모든 것을 잘 헤쳐가는 어른으로 성장한 큰딸이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두.. 2010. 4.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