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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장아찌3

깻잎장아찌, 곰취나물장아찌 담갔어요~ 맛있게도 냠냠! 인터넷에서 주문한 깻잎 2kg 받아보고 양이 어마해서 깜놀 깻잎을 한 장씩 떼어내어 흐르는 물에 세척하기를 세 번에 걸쳐서, 손질하는데만 한나절을 보냈다. 먹는 것 만큼은 무척 깜끔을 떤다는 얘기겠죠. 장아찌는 삼삼하게 담그는게 관건 근데, 그 삼삼하다는 것이 짜지도 달지도 시지도 않게 라는 것인데, 쉽지는 않음. 어쨌든 이번에 만든 깻잎장아찌는 생각에 근접했다고 자화자찬을 한다. 살면서 스스로에게 잘한다, 잘하고 있다 최면을 거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 진짜루 기분 나이스~~ 중3 예쁜 외손녀가 외할머니표 깻잎장아찌를 밥숟가락 위에 척척 얹어가며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었단다. 혹자는 그게 무슨 대수냐고 할지 모르겠으나 생활이 다 같을 수 없음을 이해하면 좋겠다. 그리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어쩌다.. 2021. 5. 24.
입맛 없을 때는~~ 꺳잎장아찌 고추피클 양파피클 어서 오세요^^ 눈요기 하고 가세요~~ 작년 여름에 만든 간장 깻잎장아찌 묵을 수록 깊은 맛이 나는~ 입맛 없을 때 따뜻한 밥 위에 한 장 척 얹어 먹으면 단맛이지요. 작년 가을에 만든 식초간장 고추피클 살이 오를대로 오른, 육질이 도톰한 놈으로 만든 통고추피클! 고추를 한 잎 크기로 썰어서 만든, 바로 먹기 고추피클도 상큼새콤달콤 맛있었답니다. 작년 가을에 만든 식초간장 양파피클 양파는 계절 가리지 않고 시중에 풍부하니까 담그기 쉽죠. 양파장아찌에 더 가까운 양파피클! 고기 먹을 때 잘 먹고 있습니다. 애인과도 같은 내 사랑하는 블로그인 데... 점점 등한시 한다고 할 것 같아서 올렸습니다. 2019. 4. 25.
들깻잎장아찌 담근 날 2013,07.26 ▼ 들깻잎 세척하기 훨씬 청결함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EM활성액을 물에 타서 세척을 하고 생수로 헹궈 내었다. 방송매체의 힘은 쎄다. 나 말고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울테니 말이다. ▼ 세척 과정을 마친 들깻잎을 차곡차곡 겹쳐 쌓으면서 꼭지 부분은 1cm정도 남기고 잘라냈다.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먹는 풍미도 느껴 보아야 하니까~ ^^* ▼ 1차 간국물 붓기 풍성했던 들깻잎 2kg이 정성 들인 간국물 앞에 숨을 죽이고 부피를 줄었다. 오이나 고추 등과 같이 단단한 장아찌를 담글 때는 간국물을 뜨거울 때 부어 주고 깻잎과 같이 여린 장아찌를 담글 때는 간국물을 끓인 후 식혀서 부어주는 것이 정석이지 싶다. ▼ 2차 간국물 붓기 하루 뒤, .. 201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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