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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 차박캠핑성지라고 일컫던 팔봉마을 앞 달천강변이 장맛비로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by 오향란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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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강 - 수주팔봉 출렁다리 

 

 

달천강이 장맛비로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다.

차박캠핑성자라고 일컫던 팔봉마을 앞 달천강변이 장맛비로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수주팔봉 인공수로 & 달천강 

달천은 물맛이 달다고 해서 붙혀진 지명으로 달래강, 감천(甘川)이라고도 부른다. 

 

수주팔봉 출렁다리 (폭 1.7m, 길이 47.75m)  //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고교생 언니와 유아원생 동생 사이에서 중심 역활을 하는 둘째 외손녀, 초등학교 4학년인 정민에게 은연중 마음이 간다. 흔히 첫정 끝정 하는데, 혹여 일곱 살 터울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소원하지는 않았을까. 

 

 

이명수 선행비 (李明洙 善行碑)

선행비에는 모원정의 모태가 되는 이명수 옹의 선행을 기록하고 있다.

 

모원정(募源亭)

정자 입구 기둥 위에 이호창(李鎬昌)이 쓴 모원정기(募原亭記) 편액이 걸려있다. 

 

말해 뭐 해~~ 

마냥 예쁜 네살박이 외손녀! 여행다니는 게 단련이 된 듯, 가무잡잡 보채는 일이 없다. 

 

 

모원정(募源亭)에서 바라본 경치 

 

모원정(募源亭) 

 

수주팔봉(水周八峰)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산봉우리는 그리 높지 않지만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깍아지른 듯한 기암 절벽으로 형성돼 있다. 

 

수주팔봉 출렁다리 

물길을 달천으로 돌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석문동천과 달천이 만나는 능선 암벽을 절단해 인공수로를 만들고, 절단된 양쪽 절벽에 다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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