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이승만 대통령 별장, 김일성 별장

 

  화진포 - 강원도기념물 제10호, 면적 2.3㎢, 호안선 길이 16km의 담염호(淡鹽湖)

 

 

 

 이승만 대통령 별장(기념관) 올라가는 길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잔잔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넓은 호수 위편에 있다. 평안이 쉬기에는 파도를 바라보는 김정일 별장보다 좋은 곳 같다.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1954년 건립한 이승만 별장은 1961년부터 방치되던 것을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한 것이다. 단층 석조 건물로 집무실 침실 거실을 재현하였으며, 친필 휘호 도서 소품 등 유가족이 기증한 유품 53점을 전시하고 있다. 면적은 89.25㎡이다.

 

 

 

 

  

 

 

 

   

 

 

 수복(收復) 전에 김일성 별장 - 아래 김일성 별장 건물 사진은 전시장에 걸린 것을 찍은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아담한 단층으로 호수 위편에 있으며 밖으로 나와야 호수를 볼 수 있는데 반해 일명 화지포의 성으로 불리워지는 김일성 별장은 실내 공간인 일,이층에서 모두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누각이란 말이 어울리는 옥상은 시원스레 멀리 있는 경치까지 바라다 보인다. 별장 아래에 바다가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호수가 보이는 김일성 별장은 명당자리임에는 분명한 것 같은데...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김일성 스타일에 어울리는 공격적인 면이 느겨진다. 한마디로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식히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여행일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