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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 여행을 마치며.. 골드코스트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을..

by 라니더월드 200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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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여행 2006년 11월17~19일. 홍콩 골드 코스트 호텔

우리는 이 호텔에서 2박을 했다. 홍콩에서 유일하게 골든 비취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서 리조트 및 2개의 컨퍼런스를 가지고있으며, 남지나해를 바라보고 있다. 4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면적도 넓직하다. 골드코스트호텔은 객실 어느 곳에서나 오션뷰를 볼 수 있고, 야외 수영장은 홍콩에서 최대를 자랑한다. 골드코스트호텔의 부대시설로는 사격장,골프장,수영장,궁도,테니스코트,조깅코스,빠,라운지 및 헬스센터,어린이놀이터,건강증진센터등이 갖춰져 있어 ‘홍콩 최고의 리조트호텔’이라도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홍콩의 관광 일정을 마치고 내일이면 쇼핑하는 시간같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우리부부는 여행의  피로와 흥분을 술 한잔에 담아 보려고 호텔내에 있는 클럽을 찾았다. 

춤도 잘 추고 너무나도 흥겹게 노는 중국계 여인

 나는 그녀에게 한수 가르쳐달라며 다가가니 친절하게 가르쳐주며 함께 춤을 즐겼다.

 

 

 세계의 어디에서든 마음을 마출수있는 친구는 있는 것이고, 그런 친구가 있다는것은 즐거운 일이다.

우리는 홍콩 부부화 사귀어서 더욱 즐겁게 보냈다. 맥주 몇잔과 춤과 노래로 여행의 피로를 흥겨움의 웃음으로 달랠수 있었다.

 

 

 

 

 

 아침7시 기상해서 바쁘게 여행지를 다니다보니 2박을 호텔안에서만 지냈다.

이렇게 아름다운 호텔 전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것이 너무나 아쉬워 떠나는날 

아침 일찍 기상해서 객실안에서 내려다본 고요한 바다풍경 

 

 

 

 호텔외부 전경에 아름다움을 다 담을수 없기에 아쉽다.

햇살없는 이른 아침이라 사진으로는 아름다움을 담을수 없어서 더욱 안타갑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쉬움을 로비에서

 

 

 기타 관광코스  귀금속 코너(다이아몬드, 진주..)

 

 홍콩인들은 식사내내  차와 함께 하기에  차 문화가 발달했다. 

여려종류의 차를 파는 가게

 

 이 정도면 최근에 지은 아파트라고 봐야한다. 땅이 좁은곳시라서인지 일조권, 생활 침해권같은것이 없는것 같다.

다닥 다닥 붙여지은 아파트는 대충 보아도 방 한개, 두개정도

오래된 아파트는 꼬챙이 같은것으로 길게 밖으로 세워서 빨래를 널어 말리는 모양이 지져분하게 보인다.

 

 홍콩의 택시는 두가지색으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있다. 빨간색은 홍콩 전 지역을 다닐수 있고 초록색은 제한 되어 있다고 한다.

승객용 버스는 모두 이층버스이다. 에어컨 있는것,좌석, 거리등등 요금이 다 다르기 때문에 홍콩사람들도 버스비를 잘 모른다고 한다.

 

 

 

 2박 3일의 홍콩 여행을 마치며..

여행 일정을 잡고 준비물에 접이식으로된 작은 우산도 2개나 가방에 넣었다. 여행 일정 내내 비가 온다고 인터넷 기상예보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는 날 부터 오늘 날까지 한두방울의 빗방울빼고는 비는 오지 않아서 무척 다행이라 생각하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여행이 되었다.

우리 부부는 손을 꼭 잡고 3일을 같이 보냈다. 불과 4시간 사이에 홍콩이라는 외국에 온것이다. 

바쁘게 여려군데를 보러 다니느라 제데로 본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세상은 아름답고 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것이다. 이 또한 노력하는데 있지 않을까..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여행의 관점은 달라지겠다. 이 나이가 되고 보니 남편과의 무덤덤한 삶에도 활력이 불어 넣을수 있었다. 아침에 뜨는해는 눈부시고 저녁에 지는해는 아름답다는것을.. 여행함으로서 함께 하늘을 본다는 것은 너무도 다른 서로를 감싸주고픈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음에 여유도 만드는것같다. 반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아쉬운점이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외국 여행을 우리 부부는 같이 많이 못했다. 건강할때 건강하게 행복을 만드는 세계의 풍속과 자연을 감상하며 남은 삶을 살아 보리라 마음먹어본다.  여행일 2006년 11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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