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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공작산 수타사

by 오향란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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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공작산 수타사(水墮寺)

 

본래는 708년(신라 선덕왕 7년) 우적산 일월사로 창건되어 고려 때까지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혔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시들해졌으며 1457년(세조 2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절 이름을 공작산 수타사(水墮寺)라 하였다. 그러나 수타사는 임진왜란을 맞아 완전히 불타버렸고 40여 년 간 페허로 남아 있었다. 이후 1636년(인조 14년)애 이르러 공잠(工岑)대사가 대적광전을 지으면서 중창이 시작되었고 그뒤 1683년(숙종 9년)까지 부속 건물들이 중건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타사(水墮寺)

 

 

수타사 홍회루(강원도 유형문화제 제172호)

1658년(효종 9년)에 건립된 홍회루는 수륙재와 같은 대형 불교의식을 거행하던 장소로 반 누각과 달리 단층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 남아 있는 누각 가운데서 유일하게 측면으로 돌아서 들어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수타사 동종(보물 제11-3호)

공작산 수타사는 범종각의 동종(보물 제11-3호)을 비롯해 월인석보(보물 제745-5호) 등 문화재 8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행일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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