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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내와 주변 풍경

by 오향란 201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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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외곽 지역의 풍경

 

 

▼ 풀밭에 탑모양으로 세워진 조형물들은 무덤이다. 물이 있는 논에도 이러한 무덤들이 있는데 어떤식으로 묘를 쓰는지 모르겠다. 

 

 

 

▼ 하노이를 여행하다 보면 이러한 형태의 건물들을 접하게 되는데 이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정책에서 나온 부산물로 건물이 도로면을 많이 차지할 수록 세금이 많아지기 때문에 앞면을 좁게 하고 뒤로 길게 지은 것이다.(가로 4m, 세로 9m) 그래서 생긴 현상이 옆건물과 사이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잘 짓는 건물이라 할더라도 앞면에만 치장을 하고 옆면은 그냥 생긴 대로 둔다. 건물은 보통 1층은 상가로 사용하고 2층부터 살림집으로 사용한다.  

 

 

▼ 하롱베이에서 4시간이 안걸린 시간에 하노이 시내에 들어섰다.  

 

 

 

하노이 시내를 지나다 보면 위치 좋은 곳에 깔끔하게 잘 지어진 아파트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 건설업체에서 우리나라식으로 온돌을 채택해서 지은 아파트라고 한다. 주로 교민들이 살고 있지만 베트남인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하노이는 열대지방이기는 하나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때가 많기 때문이며 구조면에서 실용성이 좋아서란다. 

 

 

 

 

 

 

 

 

▼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대장금'이라는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메뉴는 삼겹살 구이로 먹고 싶은 만큼 먹는 거였다.  

 

▼ 점심식사를 하고 나와 버스에 오르니 비방울이 차창을 적신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여행복은 톡톡히 탄 것 같다. 예고없이 쏟아진다는 스콜이란 소나기도 알아서 피해 가니 말이다.

 

 여행일 2011.08.09

인도차이나 동부에 위치한 베트남은 북부 하노이의 홍강 삼각주에서 구석기 문화를 이루면서 점점 남쪽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19세기 경에는 남부지역의 메콩강 유역까지 확장하였다. 베트남의 공식 국가명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며 수도는 북부의 '하노이'이지만 최대의 도시는 상업과 경제의 중심 역활을 하는 남부의 '호치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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