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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큰딸네 집에서 맞이한 남편의 생일!!

by 오향란 201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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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네 집에서 맞이한 남편의 생일!!

 

 

큰딸! 큰사위! 작은딸! 작은사위! 고맙다

네 명의 외손주들, 장은우! 송현민! 장아진! 송정민!

축하 웃음꽃!! 외할머니가 감사한다

모두모두 사랑해~~~

 

 

 

큰딸네 집이 예쁘다 마음에 쏙 든다~

작년 11월에 입주한 큰딸네 집이 편안해서 집으로 돌아가기 싫었다는...^^

 

 

 

날 저무는 시간 때에 찾은 옥구도자연공원 (3월10일)

 

 

큰딸 내외와 외손녀 그리고 남편과 나, 이렇게 다섯이서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자전거 다섯 대가 일렬종대로 시흥 배곧 신도시를 누비고 옥구도자연공원으로 향했

 

 

 

 

네 식구에게 필요한 네 대의 자전거 외에

자전거를 더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고마웠다

큰사위에게 장인장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음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귀염둥이 장아진!!

 

 

 

 

 

♥ 셀카봉으로 찍은 사진!!

중학생이 된 큰외손자 은우는 공부하는 관계로 함께 하지 못했다.

 

 

 

 

집에 오기 전 마지막으로 먹었던 떡만두국!! (3월11일)

2박 3일 동안 가만히 앉아서 큰딸이 정성껏 해주는 만난 것들을 먹고 먹고 했더니 체중이 늘었다는... ^^

 

큰딸네서 2박3일(2017.03.09.~03.11)

 

 

육십 세를 넘기고부터 육십에 머무는 마음인데

고지식한 생일이 어김없는 제 나이를 찾아준다

정신 가다듬고 맞는 생일이 고마움인지 안쓰러움인지

어쩔 수 없이 보태지는 나이를 거부할 길이 없으나

두 딸자식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유일한 날이고 보니

늙어져도 생일은 기쁨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내 마음이 남편의 마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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