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파도키아 '열기구 체험'
▼ 빨간 줄무늬가 상징인 '아나톨리안' 열기구는 유명한 그러니까 제일로 치는 열기구라고 한다. 아무튼 아나톨리안 열기구를 탔다는...
▼ 우리의 아나톨리안 열기구는 우리 일행 7명과 외국인 10명, 조종사를 포함한 18명을 탑승 시켰다.
▼ 붉은빛을 띄는 기화 지붕의 건물들이 정겹게 느껴진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가옥은 붉은빛을 띄는 지붕이 미려하다는 것을...
▼ 가장 연장자이신 부부 틈에 끼어서~~
▼ 고공의 스릴은 생각처럼은 아니었으나 창공에서 본 카파도키아의 골짜기는 퍽이나 신비스럽다.
▼ 아쉽다. 1시간 좀 넘게 탄 열기구 투어가 끝나고 있다.
열기구 꽁무니를 쫏아다니던 트럭이 조종사와 사인을 맞추었는지 자리를 잡고서 기다리고 있다.
▼ 안전 비행을 자축하며 조종사가 준비한 샴페인과 주스로 건배 합창~~
▼ 조종사 사인이 담긴 비행 수료증을 받으며 기념으로 찰깍!! 꼭 열기구 조종사증을 받은 것 같은~~ ^^*
(여행일 2010.03.22)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는 160유로로 우리 돈으로 환산해 약 26만원 가량된다. 다소 부담이 되는 금액이지만 언제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기회가 주워질 때 놓치면 안된다는 내 지론에 따라 열기구 투어를 승인했다. 가만히 보면 나는 여행복은 탄 것 같다. 예를 들면 기상조건이 나빠 여행에 아쉬움을 남긴 적은 없으니까. 열기구 투어도 마찬가지이다. 일기를 우선으로 하는 열기구이기 때문에 기상이 나빴다면 아쉬움만 남겼을텐데 하늘은 맑고 바람도 잠잠히 협조해 주고~~ 늦어진 출발로 일출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푸른 창공을 날며 아침을 여는 수십개의 열기구가 주는 황홀감은 엔돌핀 지수를 올리기에 충분했다. 창공에서 내려다보는 지형은 황홀 그 자체로 그 무아경에 그림자를 남기며 마음속으로 소리쳤다. 나 Korea에서 온 오향란이다~~ ^^*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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