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제12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기간 (2011.08.25~28. )
▼ 축제장 초입에 각설이 공연장이 진을 치고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물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부녀자들의 모습
▼ 무대 위에서는 ? 대회가 펼쳐지고
▼ 무대 아래에서는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 곤달걀 무료시식 코너에 들러 처음으로 곤달걀 삶은 것도 먹어 보고
▼ 청양고추 김치 담그기 체험장
각 마을마다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지고 나와 관광객이 직접 배합해서 담가 가게 하는 방식으로 깔끔한 아이스박스에 담아준다. (3kg 담아가는데 12,000원)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은 제1의 목표는 김치를 담가 가는 것이었는데 미리 준비해 놓은 양념이라 입맛에 맞지 않아 포기를 했다.
▼ 농업전시관에는 각국의 다양한 고추와 희귀성을 띤 채소들이 전시되고 있다. 간판에는 제1회 칠갑산 반딧불이 축제라고 쓰여있는데 반딧불이는 보지 못했다.
▼ 무우 머리에 양배추 얹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야채는 '무추'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 농업전시장에서 관상용 화초고추를 구입했다.
▼ 농업전시장 안쪽에 마련되어 있는 공예품 전시장
▼ 축제장과 이어진 재래시장 골목에도 분위기는 이어지고
▼ 축제의 한계성을 들어낸 장면들이 눈에 띄었다. 가마솥에 비빔밥 비비기는 홍보 사진찍기에 바빠 관광객은 끼지도 못하고, 3,000원에 판매하는 가마솥 비빔밥은 인상 찌푸릴 정도였고, 1인당 20근((1근에 15,000원)까지 판매한다고 홍보한 청양고추는 현지 장사꾼들이 일찌감치 줄을 기다랗게 늘어서 살 엄두를 내지 못하게 했다.
▼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축제장 밖에서 팔고 있는 순수한 시골 아주머니도 있지만
▼ 얄팍한 장사꾼들이 축제용 고추를 싹쓸이하다시피 하여 이문을 붙혀 되파는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축제용 고추를 사서 상점에 진열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충청&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칠갑산 장승테마공원 (0) | 2011.09.03 |
---|---|
청양고추문화마을 & 고추박물관 (0) | 2011.09.03 |
그늘에 가려진 기념물 유적지 충북 제천의 점말동굴을 찾아서 (0) | 2011.06.02 |
충남 대천항 (0) | 2011.04.19 |
2011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0) | 2011.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