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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정서가 아름다운 아이들로 키웠으면 좋겠다

by 라니더월드 200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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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키우려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다. 최소한 다른 아이들에게 뒤 떨어지지 않으려고 여러가지를 다 공부 시켜야 한다. 그러려니 부모들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아이에 매여서 뱁새가 황새 쫏아가는 격으로 고달픈 생활들이다. 그런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반영한 '강남엄마 따라잡기'라는 드라마도 생겼다. 나이먹어 생각하니 썩 바람직함이 아님을 알겠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가 보다. 그렇게 힘들게 해서 다 '사'자 달수는 없으며 극히 소수만이 자신들 보다 부모의 꿈을 이뤄줄 뿐인데 그 대열에 끼지 못한 새싹들은 허무함을 먼저 배우고 휘어질대로 휘어진 허리 펴기가 힘들다고 부모는 세상 탓하고 그러므로 양질의 삶을 잊고 사는것이 우리나라 어린이를 가진 학부모들의 교육의 현실이다.  잘사는 방법은 꼭 공부를 잘하고 많이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며 이 글을 쓴다. 옛날에는 잘 살기 위해서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해야 했지만 지금은 견문을 넓히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계단이라는 생각이다. 남이 하니 나도 질수 없어서 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렸으면 싶다. 더 못하는 안타까움이야 있겠지만 남이 안하는 나름대로 길을 가면 더 다른 깊이가 있지 않겠는가. 길게 보아서 건강에 힘쓰며 어느정도 아이의 능력을 보고 사교육비 다 모아서 한 곳에 투자함이 마땅하리란 생각이다. 꼭 양복입고 펜을 잡아야만 고상한 것도 아니고 기름을 묻힌다고 더러운 것도 아니며 장사를 한다고 지져분한 것이 아니다. 궁국적인 목적은 잘살기 위해서란 한단어에 마춰져 있기 때문이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 어린이들이 무엇보다 정서가 아름다운 아이들로 자랐으면 싶다.  20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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