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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대인의 아픈 역사 - 야드 바셈(Yad Vashe) 홀로코스트 박물관

by 라니더월드 201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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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 바셈 방문객 센터

이곳에서 수신기를 대여 받았다.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뮤지엄은 촬영 금지이다.





야드 바셈(Yad Vashem)

히브리어로 야드는 기억을 뜻하고, 바셈은 이름을 뜻한다.

"잊지 말자 치욕의 그 날을" 이런 말이 되겠다.





바르샤바 게토 광장과 추모의 벽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의 광기에 희생 된 6백만 유대인을 기리기 위한 야드 바셈(Yad Vashem)

야드 바셈의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열 개의 코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1933부터 1945년 1월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유대인 대참사, 그리고 나치 독일의 만행을 말하는 수많은 사진과 자료, 그리고 생존자들의 증언 영상과 그들이 기증한 물품과 편지 등 홀로코스트 당시를 말해주는 여러 가지를 전시하고 있다. 박물 중앙에는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동 추모관이 원뿔 모양의 지붕으로 꾸며져 있는 데, 무이백이십이만팔천명에 이르는 희생자들의 사진이 빼곡히 전시되고 있다.




홀로코스트 방명록에 남긴 korean 오향란도 기록으로 남겨지겠지.





홀로코스트 기념관 길




헤로이즘의 기둥(Pillar of Heroism)

홀로코스트 기간에 다양한 장소에서 저항했던 유대인들을 기리는 기념비다. (부산 언니가 보내준 사진)




명예정원



정의의 거리 좌우에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나무들이 있는 데, 홀로코스트 당시 유대인들을 돕고 구하는 일을 했던 외국인들을 기리는 들이다. 이 중에서 오스카 쉰들러의 나무가 유명한 데, 그는 독일인으로서 당시 많은 유대인의 은인으로 평가되어, 1958년야드 바셈의 평의회에서 의로운 인물로 선포하였고, 정의의 거리 기념 식수식에 초대되었다. 그리고 1993년에는 그에게 야드 바셈에서 뽑은 세계의 의인이라는 칭호를 부여하였다.




정의의 거리




삼각형 건물이 야드바셈 역사 박물관의 메인 홀로코스트 뮤지엄이다.




야드바셈의 출입 마당인 희망의 광장


여행일 2018.05.02.



드 바셈의 열 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진 홀로코스트 박물관

 1시간여의 홀로코스트 박물관람은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 이어 나치 독일의 잔악성을 다시 한 번 경악케 했다. 이념과 사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엄중하게 느꼈다. 어떻게 하면 인간이 그토록 잔인해질 수 있을까, 세상의 어떤 논리로도 해명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지금은 지나간 역사이고 독일은 용서를 구했다만, 이스라엘은 야드바셈 홀로코스트를 통해 대대로 아팠던 자국의 역사를 세계인에게 이해시키고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 세상에 두 번 다시는 이러한 대참사가 되풀이 되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말이다. 그런데 참으로 그렇다면, 이스라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세상의 정의가 거기에 있다고 할진 데, 그 땅에 뿌리내리고 사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 그대들의 선대가 희생되었던 탄압의 굴레를 그 땅의 선주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씌우고 있는 것은지... 물론 면면히 이어온 이스라엘의 역사를 절대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꼭 거리를 나누고 장벽을 세워야만 했는 지... 외람된 말이만, 힘이 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보다 정도 있는 유화 정책을 펼치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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