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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에 부모님을 모시다 (2014.03.15)

by 오향란 201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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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나는 왜

마음 깊은 곳에서 애잔히 눈물 흘리는데 웃음을 띠며 참 좋은 날씨다를 연발했을까

 

그래그래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흘린 애잔한 눈물은

내 몸짓이 내 표정이 띠운 머쓱한 웃음은

 

자식들을 융화로움으로 이끌고자 하시는 부모님의 하해와 같은 파동이었을 거야

 

 

 

 

큰남동생을 통해서 장남의 역활을 보고 있지만 오늘에야 힘든 장남이란 걸 알게 되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의 유골을 안성추모공원의 묘지로부터 용인평온의숲 평온마루(봉안당)로 모시는데 수고를 한 큰남동생과 큰올케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마음을 기쁘게 해준 작은남동생과 작은올케도 고맙고, 두 여동생 내외와 조카들도 고맙고, 두루두루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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