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 딴 싱싱한 오이와 고추오이 한개는 남편과 나누어서 생으로 먹고 남은 오이 한개와 고추는 오이미역냉국에 잠수시켰다.
오이미역냉국조리
주재료 : 오이, 불린 미역, 다진마늘, 국간장, 고추, 깨소금. 육수재료(대파. 다시마, 멸치, 마늘) : 다시마나 멸치로 파 마늘 넣고 육수를 낸다.
요리하기
1. 물에 다시마 멸치, 대파, 마늘을 넣고 서서히 끓여 국물이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 차게 식힌다.
2.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서서히 불린 뒤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자른 미역에 다진마늘, 고추썬것, 깨소금(깨가른것), 국간장을 넣고 버무린다. 3.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곱게 채 썬다.
4. 차게 식힌 냉육수에 식초,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그릇에 미역냉국을 담고 오이, 통깨를 얹는다. *. 간과 양념은 식성에 따라 가미하면 된다. 오이미역냉국에 식초가 들어가기에 설탕을 넣기도 하지만 우리집은 단음식은 안 좋아해서 설탕은 넣지 않는다. 그 대신 청양고추가 있으면 청양고추 조금 썰어넣어서 달콤 새콤이 아니라 매콤 새콤하게 먹는다.
오늘저녁은 정원에 한곁에 심었서 키운 오이를 따서 미역냉국을 했다. 오이와 고추를 썰어넣고 새콤한 식초와 깨소금을 넣고 어름 동동 띠우니 시원한게 입안에 퍼지며 새콤하고 알싸한 맛으로 무더웠던 하루를 날려보냈다. 웰빙음식이란 이름아래 건강을 위해 찾아 다니지만 오늘 우리집 저녁밥상은 더위를 확 떨쳐버리는 웰빙중에 웰빙 무공해 웰빙밥상이었다.
2007.07.08
728x90
반응형
'일상 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페식당 "해궁" (0) | 2007.07.13 |
---|---|
단양의 아담한 주점에서... (0) | 2007.07.11 |
올해도 우리집 작은 정원에는... (0) | 2007.07.08 |
사랑하는 작은사위에게 (0) | 2007.06.26 |
예쁘고 귀엽운 외손녀 "현민"이 (0) | 200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