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랙산더 넵스키 성당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 열째 날 (2010.10.04)

스웨덴에서 발틱해 초호화 유람선인 '탈링크'에 탑선해서 '에스토니아'에 당도하는데 13시간(1박)이 걸렸다. (스웨덴보다 1시간 빠름)  

 

 

▼ 알랙산더 넵스키 성당

1900년 툼페아(Toompea) 언덕에 건립된 알랙산더 넵스키 성당은 러시아가 에스토니아를 통치하던 시절에 지은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현재는 루터교회로 사용중이다.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와 러시아에 접하고 발트해 핀란드만에 면한 북부 유럽 발트 3국 중 하나로 수도는 탈린이다. 탈린은 1219년 덴마크 '발데마르 2세'가 에스토니아인이 만든 성채를 성으로 삼은데에서 비롯되었으며 13세기에 발트해 연안의 상인들이 이주하면서 한자동맹의 중심 무역항으로 발전한 항만도시이다. 1346년 '발데마르 4세'가 탈린을 튜튼 기사단에게 팔아 나라없는 슬픔을 겪었으며 1561년 스웨덴에 속하였다가 1569년 덴마크의 포격을 받았으며 1570년, 1577년에는 러시아에 점령당해 1710년 발틱함대의 근거지가 되었다. 1918년 독립을 하였다가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군에게 점령당했으며 1940년 소비에트 연방에 가입해 소련의 경제하에 있다가 1990년 독립을 선언한 후 1991년 소련의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분리되어 독립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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