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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실향민문화촌

by 라니더월드 200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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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실향민문화촌

이북 5도의 가옥들을 재현해 놓은 문화촌 전경

 

 

황해도 집

19세기 말의 서민주택으로 초가지붕을 얹은 겹집 

 

 함경도 집

19세기 말에 서민주택으로 정주간이 있는 田형 겹집

 

 

 평양 집

19세기 말 ㄱ자형으로 지붕에 기와를 얻은 중류 주택

 

 

개성 집 

 

 

 속초 전통가옥 기화집

 

 

 

 

 실향민들이 살았던 판자촌

방과 부억 모든 것이 좁고 천장도 나즈막하다. 다닥 다닥 붙어 비좁고 답답하게 보인다. 그 시절 실향민들이 많이 힘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속초시립박물관 및 실향민문화촌에 상주하고 있다는 풍물단 1일 2회공연을 한다. 우리는 바쁜 걸음걸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를 못하였다. 

 

 

 

 예전 역전을 재현해 놓은 앞 마당에서 소풍 온 학생들이 민속놀이에 열중이다.

 

 

 속초실향민문화촌

 북한지역의 주거형태를 갖춘 가옥들과 생활민속 시설들을 관람하고 실향민의 민속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숙박을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숙박료(저렴한 숙박료)는 받는다. 옛 북한역을 재현해 놓은 곳에선 영상으로 피난민들의 자료를 보는 곳인데 아이러니하게 중년의 일본 여성이 어눌한 발음으로 설명을 곁들인다. 내가 바라보니 겸연적었는지 자신은 한국에 산다며 일본 관광객이 오면 안내를 하고 있다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답을 한다. 전쟁이 있어 실향민이 생기고 아바이마을이라는 동네도 생겨난 속초시에서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상당히 앞 뒤가 안 맞는 기분이 들었다. 세상은 많이도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내가 변하는 세상을 못 따라 가는것 같다. 세계는 하나라는 구호가 생긴지도 오래 되었지...  체험일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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