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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립박물관

by 라니더월드 200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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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립박물관

 

 

 이쁜 우리 은우 왜 혼자 있었더라...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

 

 

 

 

 

 

 우리가 속초시립박물관에 관람하러 와서 보니 뜻있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찾은 보람이 있었다.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이 공동으로 2007년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그리운 고향 두고 온 산하' 라는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북녁땅을 소재로 얼마 남지 않은 실향민 1세들의 가슴에 맺힌 한을 달래고 후세들에게 잊혀져 가는 고향산천의 이야기를 남겨 주고자 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었다. 전시작품으로는 일제 강점기 사진과 책자, 사진엽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266점이라는 전시물을 자세히 관찰하긴 힘들지만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앞에서는 발 걸음이 한동안 멈춰지곤 했다. 표현은 잘 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전시자의 마음을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또한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옆으로는 갯배(모형)를 끌 수 있는 체험이 재미를 더 했다.

 

 제1관. 설악산 및 과거 속초사와 문화를 특징에 맞는 내용부터 속초8경까지 전시실안의 각종모형과 영상물을 통해서 속초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다.

 

 제2관. 동해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어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실향민들의 애환어린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실향민들에 의해 전승된 복방문화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기증유물 전시실에는 기증으로 보존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도 접할 수 있다. 우리는 선사시대의 토기를 맞춰보기도 하고 문양을 넣어 만든 도장으로 종이에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코스가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에 배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코너와 누구나 쉽게 전시실을 관람하는데 다양한 재미를 가미했다는 점을 들어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  체험일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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