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

소금산 출렁다리! 심장을 장난치다.

by 오향란 2018. 3. 2.
반응형

 

소금산 출렁다리 가는 길

첫 번째 관문으로 섬강에 놓인 다리를 건너고 있다.

 

 

 

섬강에 놓인 지정대교

 

 

 

 

 

 

 

100m 높이의 출렁다리까지 나무계단이 구불을 놓고 있다. 구불길은 생각보다 길다.

 

 

 

소금산 렁다리 입구에 줄 선 사람들

3월의 첫 날, 3.1절 공휴일을 맞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소금산 출렁다리 전망대

 

 

 

소금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봉우리를 잇는 우리나라 최장 출렁다리로 등극한 소금산 출렁다리(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

 

 

 

출렁다리의 맛을 제대로 봤던 소금산 출렁다리

심장을 아찔하게 하는 매서운 바람이 출렁다리를 마구마구 흔들어 

앞만 보고 걷기도 힘든, 좌우 풍광을 감상하기 어려웠다. 

 

 

 

 

TV 방송 시청을 잘 하지 않아서 깊게는 모르겠고

아무튼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소금강 출렁다리를 청소했단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모습!

 

 

 

 

 

이 보다 험한 날씨를 보지 못한 것인지

내 생에 이처럼 짓궂은 날씨는 없었지 않나 싶다.

겉옷 안에 챙겨온 비옷을 껴입어야 했다는.

 

 

 

 

이곳에서 사진 찍어달라는 부탁을 안했더라면, 길 물어보기를 다시 하시 하지 않았더라면...

힘들게 걸어서 이곳까지 올라왔는 데, 이어졌다는 철계단 길로 내려가려 했는 데

등산인이 발길을 되돌리는 게 좋겠다고 알려줬다. 주님께서 한 마리 양을 보호하셨음이다.

 

여행일 2018.03.01.

 

 

지지난달(1월 11일)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

두 달도 채 안되 원주의 명물로 등장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7월부터 유료화가 된다.

원주시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운영 이익금의 일부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책정된 요금 : 외지인 1인당 3천원, 원주시민 1인당 1천원, 7세 이하는 무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