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산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공주 마곡사 (麻谷寺)

 

비 오는 날의 산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공주 마곡사 (麻谷寺)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경북 영주 봉황산 부석사(浮石寺) ●경북 안동 천등산 봉정사(鳳停寺)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法住寺) ●충남 공주 태화산 마곡사(麻谷寺) ●전남 순천 조계산 선암사(仙巖寺) ●전남 해남 두륜산 대흥사(大興寺)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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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解脫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6호]

 
영산전(靈山殿) [보물 제800호]

영산전은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진 것을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淳大師)가 다시 세웠다.

영산전 편액은 조선 세조가 이곳에 왔을 때 쓴 것이라고 전해지며, 내부에는 7분의 여래불상과 1,000분의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어 천불전(千佛殿)이라고도 불린다.
 
영산전의 선방 수선사(修禪社)

 
영산전의 요사 매화당(梅花堂)

 
천왕문(天王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2호]

 
명부전(冥府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4호]

명부전은 1939년 건립되었다.
지장보살을 중앙 불단에 모시고 좌우에 ㄷ자형의 불단을 만들어 저승의 심판관인 시왕들을 모셨다.

명부전은 죽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면서 그동안의 업장을 참회하고 소멸하는 기도처이다.
 

 
극락교(極樂橋)

 
범종각(梵鐘閣)

 

 
상선약수 -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깔끔 약수터

공주 마곡사 상선약수터

 
대광보전(大光寶殿) [보물 제802호]

공주 마곡사 - 대광보전 뒤로 대웅보전이 보인다.

대광보전은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 1788년에 중창되었다.
대웅보전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이 건물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도록 특이하게 봉안되어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6대 보살, 10대 제자, 용왕과 용녀, 사천왕으로 구성된 후불탱화가 있다.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부처로 석가모니불과 하나를 뜻한다. (2위 1체)
 
대광보전 앞에 자리한 오층석탑(五層石塔) [보물 제799호]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일명 다보탑 또는 금탑이라고도 부른다

 
심검당 및 고방(尋劍堂 및 庫房)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조사전(祖師殿)

2006년, 조사전은 종무소가 있었던 자리에 세워졌다.
그리고 국사당에 모셨던 자장율사, 범일국사, 도선국사, 보조국사 영정을 이곳으로 옮겼다.
 
응진전(應眞殿)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제65호]

응진전은 부처를 중심으로 제자인 16 나한을 모시고 있다. 16 나한은 중생에게 복을 주며 중생을 바른 법으로 인도하기를 원하는 성자를 말한다.

철종 3년(1852)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요사체(僚舍體)

 
대웅보전(大雄寶殿) [보물 제801호]

대웅보전은 1785년에서 1788년에 걸쳐 중수되었다. 내부는 2층 높이의 통층으로, 싸리나무 기둥 네 개가 대들보를 떠받치고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약사여래불과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대표하므로 삼세불(三世佛)이라고도 부른다.

 

공주 마곡사 - 대웅보전에서 내려다 본 대광보전

공주 마곡사 - 조사전, 백범당과 향나무, 응진전이 줄지어 있다

마곡천 돌다리를 건너고~

 
성보박물관(聖寶博物館)은 휴관 중이다.

마곡사 성보박물관은 1995년에 세워진 후 2019년 10월에 새모습으로 다시 개관했다.

'세조대왕 연'을 비롯해 각종 불상과 탱화, 불경을 새긴 목판, 옛 스님이 남긴 유물 등 마곡사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있다.
세조대왕연(世祖大王 輦) : 조선의 제7대 국왕(세조)이 탔던 가마
 
공주 마곡사 템플 스테이(Temple stay) 영역

 
Coffee Shop 다루정

 
비가 내린다

아 가을이다 뚝두둑 뚝뚝
우산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
산사에서 촉촉 수채화를 그린다
경치가 수려하다는 수식어는
비 오는 날에도 해당 有
 
비 오는 날의 산사
 
- 2024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