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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보고 싶은 현민이를 보고와서..

by 라니더월드 200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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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4개월 된 외손녀 현민이가 무척 보고 싶어서 큰 딸과 함께 부여에 다녀왔다.

너무 귀여운 우리 공주님 얼굴에 아토피로 고생하더니 많이 나아졌지만, 한쪽 볼에 아직도 아토피가 남아있어 잘 낫질 않아 많이 아풀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다. 현민이 머리핀 꽂아준 것 잘 안나왔네~ 이모가 현민이 예쁘라고 사서 꽂아준 거란다.

 

 

 현민아! 아빠 엄마가 함께 목욕을 시키고 있는 모습이란다. 현민아 이 다음에 이 사진 꼭 보아라~

  

  

 

 

 탤런트 기질이 대단한 나의 첫 외손주 은우!  사진기만 대면 포즈 잡는게 보통은 넘는다.

 

 

  

 

 

  

 

 

 저녁식사후 휴식 시간을 가지며 다과를 하는데..

우리 공주님 현민이가 나도 빨리 커서 참여 할거야~  하는 듯이 언잖아 하는 것 같은 표정이 귀엽기만 하다.

 

 

 

 정원에 있는 그네에서 찍은 두 딸과 손주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사진뒤에 피어있는 개나리, 동백꽃도 한목 하여서 더 빛내주고 있는 듯 하다.

 

 

 "네살짜리 외손자 은우가 찍어준 사진"

양쪽에 든든한 보디가드가 있어서~ 사진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비바람 지난 뒤 더 청명한 햇살이 있는 법이다.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모습을 갖춘 사위들의 따스함에서

가슴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마음이 나를 기쁘게 한다.
나이 먹으니 느낌으로 전해오는 자녀들의 미래의 삶이

행복하리라는 희망을 보며 즐거워진다.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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