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택시
수상택시를 타고 육지로 나왔다. 수상택시는 그리 크지않은 배로 중앙에 룸으로 꾸며져 있다.
리알토 다리
대운하 서쪽의 한 부분을 연결하는 리알토 다리는 베니스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6세기에 지어진 하얀색의 석조다리로 원래 목조다리였으나 화재로 불타 석조다리로 재건되었다 한다.
소방차 아니 소방배라고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불이 났을 경우엔 이 소방배가 달려가 운하에 물을 호수로 끌여 올려쓰면 된다.
승리를 한 개선 장군처럼...
반복하는 여행의 나날인데도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역행을 생각했었나보다. 오늘은 그것을 실행한 날이다. 베니스는 그런 곳이였다. 베니스의 모든 것들이 다른 곳에서의 유적보다 빛나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오래전에 운하에 평지를 만들고 웅장한 건물들을 세웠다는 점이다. 베니스는 생각처럼 깨긋한 인상은 아니었지만 해상위에 세워진 도시에 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곤도라(캄정 고무신)에 나를 맏기여 다리밑을 지나고 건물과 건물사이를 지나며 한 때를 보내고, 수상택시에 타고 물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체험은 나에 감성을 자극햇나 보다. 베니스가 좋다. 별것도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겠으나 스스로 체험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아마 어른아이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선택관광(수상택시, 40유로)
여행일 2007.11.14
* 운하의 도시, 물의 도시라 불리는 베네치아(베니스)는 177개의 운하, 220개의 섬, 400여개의 다리가 있는 도시이다. 베니스 카니발(카르네 발레)'가면 축제'가 2월말에 10일 동안 열리고, 6~10월 사이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시각 예술 제전)와 매년 9월에 열리는 베니스(리도 섬) 영화제가 유명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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