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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외손자 머리 잘라 준다고 찍은 사진~~^^ 귀여운 모습! 착하기도 하지..
오늘 아침은 비갠 하늘이 참으로 맑다.
앞마당에 모과나무 파란 잎새마다 어제밤 빗에 젖어 맺어있는 빗방울도 상큼하게 느껴진다. 오늘은 큰애가 작년에 사두었던 아파트에 가보기로 한날이라 일찍이 서둘러 갔다왔다. 작년에 아파트를 살때부터 세들어 살던 사람이 몹시도 속을 썩이더니 드디어 모든 것이 해결된 하루여서 그런지 늘 무거움을 않고 있던 짐을 털어버리고 난 큰딸의 싱긋 보여주는 표정속에 좀 힘든 일을 해결할 때 일상의 작은 감동을 그대로 표현되는 모습이 행복이라 생각 된다. 거기에 나의 기분도 함께 들어 있다는 것을 표정으로 나 또한 싱긋 웃어 주었다. 큰애야 엄마가 너에게 사랑을 아끼는 건 아니란다. 엄마 또한 이제 한시름 놓아지고 한결 마음이 가볍워지는구나...
2007.05.25
부동산을 나오면서 나즈막한 담장에 빨간 장미가 계절의 여왕이란 말답게 더 예쁘게 보이고 모든 것이 평화로워 보이고 오늘은 분명 기분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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