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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게른트너 거리의 성슈테판 성당

by 라니더월드 201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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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공사로 하얀 휘장을 두른 성슈테판 성당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의 이름을 딴 성슈테판 성당은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258년 비엔나를 휩쓴 대화재로 전소되었으며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1359년에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이전에 양식을 허물고 고딕양식으로 개축을 하였으나 1683년 터키군, 1945년 독일군에 의해 파괴되어 복구를 거듭한 끝에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슈테판 성당의 가장 높은 탑의 높이는 137m이며 25만개의 청색과 금색 벽돌로 장식된 모자이크 문양의 지붕이 매우 아름답다.  

 

 

▼ 슈테판 성당 입구 벽면에 새겨져 있는 문양  

 

 

▼ 성당 내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음악의 도시로 부각시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이곳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고 초라한 장례식을 맞았다.  

 

 

 

 

 

▼ 성당 내부에서 찍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좋은 사진기를 갖고도 세팅하는 법을 잘 몰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형편없이 만들었다.

제 아무리 좋으면 무얼하나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걸, 복잡하다고 어영부영하지 말고 이제라도 사진기에 대해서 공부 좀 해야겠다.

   

 비엔나 시민들은 매년 12월 31일이면 성슈테판 성당 광장에 모여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여행일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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