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타기1 키르기스스탄 청정지역 _ 이식쿨 스묘나스꼬예 계곡 키르기스스탄 청정지역 _ 이식쿨 스묘나스꼬예 계곡 전용버스가 첩첩산중 비포장 비탈길을 덜컹덜컹 헤쳐나간다. 차창에 비친 질박한 풍경이 여행의 진한 맛을 느끼게 한다. 탁 트인 초원 풍경이 충만을 말한다. 길고 혹독해질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 여름은 유목민들에게 풍요의 계절이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유목민,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부심이 큰 것 같다. 폼 미쳤다~ 나는 말띠이고, 내가 정의하는 포유류는 늠름한 폼을 지닌 Horse.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소들의 외모가 목욕을 한듯 하나같이 깔끔하다.신기하지만 놀라운 일도 아니다, 유목민 아이들에게 말타기는 생활이자 놀이이다. 유목민의 아기는 태어나서 말타기를 제일 먼저 배운다고 한다. 말타기는 유목민 삶에서 기본이며 말은 유목민의 발이자 무기이자 생존 수단이.. 2024. 7.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