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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대 적멸보궁 사찰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by 라니더월드 201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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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암사(太白山 淨巖寺)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선덕여왕 14년(645년)에 창건한 사찰로서

해를 가린 높은 산 깊은 골짜기가 청결하기 이를 데 없다 하여 정암사(寺)라 이름 붙였다 한다.

 

 

 

적멸보궁 뒤 높은 산에 세워진 수마노(水瑪瑙塔)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서해 용왕이 그의 도력에 감화되어

마노석()을 갈래산에 숨겨 두었으며, 자장율사가 이 돌로 수마노탑을 세웠다고 유래한다. 

 

자장율사가 처음에는 수마노탑을 비롯한 금탑과 은탑을 함께 세웠으나

금탑과 은탑은 후세 중생들의 탐심을 우려하여 육안으로 볼 수 없도록 비장하였다 한다.

 

 

 

적멸보궁(寂滅寶宮)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므로 불상을 모시지 않으며, 이러한 불교 성지를 적멸보궁이라 일컫는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 정암사 외 자산 법흥사, 영취산 통도사, 오대산 사자암, 악산 봉정암에 적멸보궁이 있다. (이름하여 5대 적멸보궁)

 

 

자장율사 주장자(杖子)

이 주목은 약 1300년 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고,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를 꽂아 신표로 남겼던 것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가지를 회생시켜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불교의 이러한 설은 몇몇 사찰에서은 바가 있으나...

 

 

범종각(梵鐘閣)

 

극락전, 자장각, 삼성각 등이 경내에 흩어져 있는데, 곳곳이 불사중이라 발길을 깊숙히 들이지 않았다.

 

여행일 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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