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자금성(고궁박물관) 2

by 라니더월드 2008. 2. 12.
728x90
반응형

 

 

 자금성(紫禁城) = 고궁 박물관(故宮博物館)

 

 

 

 보화전(保和殿) 

 

 

 

 

 

 

 

 

 운룡 대석조(雲龍 大石雕) 
보화전 뒤쪽에 위치하여 있고 길이 16.57m 넒비3.07m 두께 1.7m 무게 250톤의 큰 애청석(艾靑石)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여의주를 입에 문 9마리의 용이 구름속에서 꿈틀거리는 모습들을 조각하였는데 궁중에서 제일 큰 돌 조각이다

 

 

 건청문(乾淸門)

건청문은 내정의 정문이다

 

 

 

 건청궁(乾淸宮)

후3궁의 주요건축물로 황색의 서까래와 채색장식으로 아주 아름답고 화려하다. 

건청궁은 명조와 청조초기에는 황제의 침궁이었고 그 후는 황제가 정무를 처리하기도 하고 관리와 외국사신을 접견하기도 한곳이다.

 

 

 소화전

물을 채워 넣어 화재시 소화용으로 건물 주변으로 간격을 두고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엔 담겨지진 않았지만 겨울철에는 청동항아리 밑에 불을 지펴 녹일 수 있게 되어있다. 

 

 

 정대광명(正大光明)

이 편액뒤에 제위를 이어받을 후계자의 이름이 숨겨두었으며

황제가 죽은후라도 황제가 직접 가지고 있던

이름과 일치함을 확인한 후 후계자로 임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금성 북쪽 어화원앞에 있는 나무앞에서  

 

 

 어화원에 있는 예술적인 퇴수산과 꼭데기에 어경정

 

 

 매서운 추위도 마다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금성을 찾아 모락모락 피우는 따뜻한 웃음소리에 추위를 조금은 녹이는 것 같다. 사느라 바쁜시절에는 분위기 따지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나이를 자꾸 먹어가니 바쁜 와중에도 조금의 여유를 가진다면 자신의 존재를 깨우고 세상을 음미할 줄아는 맛있는 삶이란걸 느끼게되고 자연과 사람냄새 짙은 공간으로 자꾸만 나들이 하고픈 마음에 여행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여행이란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게 마련이나 지금의 위치에서 과한 기대하는 마음은 없다. 그냥 편안한 일상에서 벋어나 마음을 조금쯤 산뜻하게 흔들어 주면 만족이다. 이번 중국 북경여행도 추우면 추운대로 찬공기 마시며 세상사 구경하는 맛이 나를 또 한번 촉촉하게 만들어준 것같다. 

 

여행일 2008.02.0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