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그리스]

피곤에서 오는 기력을 달래기에 좋았던 '에기나 섬'을 뒤로하고... 

 

 

 

 

'아테네'로 되돌아나와...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고대의 그리스 아테네는 강력한 국가도시로 힘의 과시라 할 수 있는 고대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시기는 기원전 776년부터 서기 393년 로마제국의 데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에 반하는 행사로 규정짖기 전까지로 320여개의 지역에서 총 293회를 치른 가장 큰 인류 행사였다. 이후 오랜 역사 속에 묻혀있던 것을 프랑스의 쿠페르땅 남작이 앞장서 초대 올림픽 개최지로 그리스를 제정하기에 이른다. 그 당시 그리스는 재정이 어려워 페허의 경기장을 복원할 여력이 없었으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사는 그리스의 대부호 '아베로프'가 기부금을 출연해서 대리석 좌석의 고대 경기장 모습을 복원하게 된다. 이에 그리스 정부는 '아베로프'의 공로를 치하해 올림픽 경기장 스타디움 광장에 그의 동상을 세웠다.

 

 

 여행일 (2010.03.18)

 

근대 올림픽 성화가 최초로 켜진 곳으로 제1회 근대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그리스라는 것을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그 년대가 1896년이었다는 것과 제28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최 당시 개막식과 폐막식이 거행된 장소로 육상과 축구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라는 것을 참고로 남겨놓는다. 수용 인원은 약 5만 여명으로 현재도 각종 육상경기와 행사에 사용되고 있다.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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