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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큰외손녀는 캐나다 어학연수 중에 있고...
보고픈 현민아!! 캐나다 생활 감사한 마음으로 알차게 보내야 한다.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서는 흐뭇한 마음이 스스로 생긴다.
잘 왔다. 맛깔스럽다... 단골이다.
손님이 적은 음식점에서는 흐릿한 마음이 호젓이 생긴다.
못 왔다. 어째 부실하다... 뜸해진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까지 영업을 하던 인근의 음식점이 문을 닫았다.
나 때문도 아니지만 간사한 마음이 짠해진다.
대기 번호표를 받고 약 20여 분을 기다린 끝에~
더운데 왠 찜질방!
의외로 무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어쩌면 서민들의 적합한 피서지가 아닌가도 싶다.
2018.08.11~2018.08.12.
아니 벌써~ 짐이 되는 삶은 아닌 지
순한 여식은 여름 숙제를 했다 하여 개운타 할 것이고
미력한 어미는 바람을 봤다 하여 고맙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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