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크수도원 박물관에 입장해서 베네딕토 수도외에 관련된 각종의 자료들을 구분한 11개의 방을 둘러 보았다.
▼ 오래전 수도회 건물 어느 한 부분의 조각품이 되겠다.
▼ 당시는 인쇄술이 없었기 때문에 손수 펜으로 책을 썼는데 글체가 얼마나 정교한지 인쇄한 거나 진배가 없어 보인다.
▼ 12세기에 제작된 십자가상
비엔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소장하고 있던 십자가상인데 1799년 선물로 멜크수도원에 기증되어진 것이다.
▼ 온통 금빛으로 물든 방
하느님의 말씀에 호화롭게 해달라는 말씀은 안계셨던 것 같은데 그리스도 신자로서 조금은 씁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성체 보관함
▼ 베네딕토회의 창시자인 베네딕토 대주교의 예복
▼ 대주교가 장례식 때 입은 성복도
▼ 절약의 관
요세프2세는 화려한 장례문화를 간소화 하기 위하여 가장 싼 나무상자(절약의 관)에 아랫부분을 열리게 해 시신이 아래 구덩이로 떨어지도록 하는 매장법을 권장하여 매장지 한 곳에 16구의 시신을 함께 매장하도록 했다고 한다.
▼ 글씨를 모르는 시민들에게 교리를 설명하기 위한 그림이라고 한다.
▼ 멜크수도원 경계석
경계석에 붙어 있는 형상은 열쇠 두개가 합쳐진 형상으로 하나는 지상의 열쇠, 다른 하나는 천국의 열쇠라고...
▼ 대단 복잡한 '자물쇠'
▼ 박물관 끝나는 곳에 있는 이 방은 귀빈 방문시 연회를 열던 홀이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는 1731년에 제작된 천장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
▼ 금빛의 조각상을 얹은 대리석 기둥이 프레스코화 천장을 떠받들고 있다.
▼ 홀 중앙 바닥에 철망으로 된 이곳이 파티를 열 때 가장 중요 인물이 대기하는 자리라고 한다. 1의 목적은 과시하기 위함이고 2의 목적은 파트너를 고르기 위함일 것이다.
▼ 수도원의 모형도
( 여행일 2011.02.12)
죠세프2세(Joesf) 때 타락한 수도원을 보다 못해 학교와 의료시설을 운영하는 수도원을 제외한 수도원에 철페령을 내려 수도원에서 팔던 면죄부를 폐지하고 아동과 여성보호법, 토지식민지 페지법을 마련하고 대주교는 물론 모든 수도사의 화려한 예복을 다 벗게 하고 값싸고 가벼운 천으로 된 간소한 복장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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